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함께 연탄 봉사활동 실시.(사진제공.육군 5사단)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함께 연탄 봉사활동 실시.(사진제공.육군 5사단)

(육군=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이하 5사단 신교대대)는 유난히도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계시는 연천군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지난 12월 30일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5사단 신교대대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방문하여 연탄 1,000여 장과 쌀 80kg 등을 전달했다.  

평소 5사단 신교대대에서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논리적·창의적 사고능력과 지력 향상을 위한 독서코칭을 진행하고 있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 김을호 교수는 “민·군이 합심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더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많은 도움을 드리고, 독서를 통해 얻은 긍정의 힘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5사단 신교대대 조교 라이언 일병은 “태어나서 처음 참여한 봉사활동을 군인의 신분으로 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고 뿌듯했다”며 “국민을 지키는 군으로서, 국민의 어려움에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대장 김종갑 중령은 “우리의 작은 온정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여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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