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고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주)동원개발은 2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사랑의열매에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동원개발 성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장호익 ㈜동원개발 부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동원개발 성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장호익 ㈜동원개발 부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전달식은 장호익 ㈜동원개발 부회장,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다.

이 성금은 경제위기로 어려워진 소외계층에게 위기가정 긴급지원, 지역사회문제 해결, 사회적 약자 돌봄, 교육과 자립 지원이라는 4대 지원 분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원개발은 주택건설업을 주력사업으로 종합건설, 부동산 개발, 금융, 수산, 교육, 문화 및 장학사업, 휴양․레저사업에 이르기까지 47년의 역사를 가진 부산을 대표하는 종합건설회사다.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은 2017년에 부산사랑의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16호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장남 장호익 사장, 차남 장재익 사장, 삼남 장창익 사장이 동시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부산 최초 4 부자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장학사업, 지역단체 기부,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주)동원개발은 부산사랑의열매와 2004년부터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액이 16억 6000만 원이다. 지난해 총 3억 원의 통 큰 기부와 함께 부산에서 세 번째로 나눔 명문기업 골드 회원(부산 17호)에 가입하고,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장호익 ㈜동원개발 부회장은 "경제위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부산 향토기업으로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고자,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동원개발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 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원개발 성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 신희정 배분팀장, 안동현 ㈜동원개발 부장,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장호익 ㈜동원개발 부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이선아 사회복지국장, 박은덕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장)/제공= 부산사랑의열매
동원개발 성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 신희정 배분팀장, 안동현 ㈜동원개발 부장,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장호익 ㈜동원개발 부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이선아 사회복지국장, 박은덕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장)/제공= 부산사랑의열매

㈜동원개발의 오늘 기부로 '희망2023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를 약 1도 올렸고, 그 결과 29일 현재 사랑의 온도는 65도가 됐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 동안 진행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100억 700만원의 성금모금을 목표로 두고 진행한다.

희망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을 송상현 광장에 세워, 부산시민들이 모아준 따뜻한 사랑의 실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사랑의 온도탑의 1도는 목표액의 1%인 1억 700만 원이 모일 때 마다, 나눔온도 1도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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