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제주교통정보센터CCTV 캡쳐
제주공항 /제주교통정보센터CCTV 캡쳐

강추위와 폭설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은 가운데 19일 오전부터 정상화되고 있다.

19일 오전 6시 35분 출발 예정인 아시아나항공과 7시 대항항공, 7시 40분 제주항공 등이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공항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100편(출발 50편, 도착 50편)의 항공편이 결항됐고, 141편(출발 74편, 도착 67편)이 지연됐다. 전남에서는 여객선 전 항로(54항로 88척) 운항이 중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한라산에는 사제비 33.8㎝, 삼각봉 31.5㎝ 등 최대 30㎝가 넘는 많은 눈이 쌓였다.

그 외 지역도 가시리 10㎝, 산천단 6.2㎝, 유수암 4.7㎝, 서광 4.6㎝, 중문 4.5㎝, 서귀포 4.2㎝, 수산 3.1㎝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 1100고지 / 제주교통정보센터CCTV 캡쳐
제주 1100고지 / 제주교통정보센터CC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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