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 사진제공/AFP통신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 사진제공/AFP통신

(독일=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독일 정부가 심각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지출함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 부채 비율이 올해 예상치 2.5%에서 2023년 3.25%로 확대될 것이라고 독일 재무부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은 "내년 우리는 3.25%의 적자를 보게 될 것"이라며 치솟는 가스와 전기 요금에 대응하기 위한 "지출 규모"에 따라 그 수치가 4.5%에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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