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결혼식 축가를 맡는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9일 '아이유가 지연·황재균 결혼식에 축가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연과 황재균은 오는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말 지인을 통해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앞서 지연은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습니다"라며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연은 올해 30세, 황재균은 36세다.
한편 지연은 영화 '강남좀비'로 내년 1월 5일 관객들을 만난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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