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만에 명예를 회복한 박화춘 할머니 [사진=제주도청]
74년만에 명예를 회복한 박화춘 할머니 [사진=제주도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4·3 당시 불법 군사재판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음에도 한평생 피해 사실을 숨기고 살아온 4·3 생존 수형인이 박화춘(95) 할머니가 직권재심을 통해 74년만에 명예를 회복했다.

제주지법 형사4-1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6일 생존 4·3 수형인 박화춘(95) 할머니에 대한 직권 재심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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