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웅 경남지원장 직무대리 “안전 관리 경험 다른 연구기관에 공유”

(사진제공=농관원 경남지원) 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의 축산물동일성검정실이 2022년 원산지 검정분야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취득하자 관계자들이 이를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농관원 경남지원) 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의 축산물동일성검정실이 2022년 원산지 검정분야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취득하자 관계자들이 이를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축산물의 동일성 여부를 가리는 업무를 하는 축산물동일성검정실이 2022년 원산지 검정분야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앞서 농관원 경남지원은 지난 2021년 잔류농약 분야에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취득 한 후 사고 없는 안전한 연구실을 만들고자 원산지 검정분야 중 축산물 이력추적을 관할하고 있는 축산물동일성검정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우수연구실 인증을 취득하는데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연초 안전환경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안전관리시스템 점검, 사전유해인자 위험분석, 사고 시 대응 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번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게 됐다.

앞으로 농관원 경남지원은 지역의 다른 연구기관에 지금까지 연구실 안전 관리 경험을 공유할 방침이다.

류웅 경남지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원산지 검정분야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취득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 연구실 안전 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관내 지역의 다른 연구실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축적된 안전 관리 경험을 적극 공유할 것”이라라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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