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감염취약시설12개소, 입원‧입소‧종사자350명대상 방문접종-
-거동불편 접종기관방문 어려운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대상 -

익산시청
익산시청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익산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에 대비해 집단감염 발병확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방문 접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남전노인요양원 등 요양시설 및 장애인·노숙인 시설 총 12개소를 방문해  입원‧입소‧종사자 350명에게 mRNA 2가 백신을 활용해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달 18일까지 코로나19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접종) 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이전 접종 중 마지막 접종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접종 희망 의료기관에 직접 유선전화로 잔여백신 확인 후 접종할 수 있다.

접종예약은 누리집 예약 또는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접종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설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방문접종을 운영하게 됐다”며 “감염예방 및 위·중증화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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