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I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2시 43분 기준 CBI는 21.65%(92원) 상승한 51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키네타(KINETA)'가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CBI는 키네타가 오는 19일 나스닥에 입성해 'KA'라는 이름으로 거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네타는 오는 13일 유매니티 주주총회에서 상장과 관련한 승인을 거친다. 유매니티테라퓨틱스(YMTX·이하 유매니티)와의 합병 효력은 16일부터 발생한다

CBI는 지난해 미국 자회사인 CBI USA로 키네타에 투자해 지분 8.4%를 소유 중이다. 

한편 CBI는 자동차 엔진 부품 및 미션 부품을 제조하여 완성차 회사에 납품하는 부품 및 소재 전문 기업으로 현대/기아차, GM BRAZIL, 두산인프라코아, 대동공업, LS엠트론, 미쯔비시 FUSO 등 다수의 거래처 확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