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노동 개악 저지, 노조법 2·3조 개정(이른바 노란봉투법 입법), 민영화 중단, 화물 노동자 총파업 승리’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양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노동 개악 저지, 노조법 2·3조 개정(이른바 노란봉투법 입법), 민영화 중단, 화물 노동자 총파업 승리’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양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국제뉴스DB)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 화물연대 파업이 마무리될 수 있을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화물연대는 9일 오전 9시 총파업 철회 여부를 두고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에 돌입했다.

투표 결과는 이날 낮 12시 이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 화물연대는 민주노총 대전본부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파업 철회 여부를 논의했다.

하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전체 조합원 의사를 모으기로 결정했다.

화물연대는 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에 태도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조합원 총투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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