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이승기(사진=KBS2 '연중플러스' 방송화면')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이승기(사진=KBS2 '연중플러스' 방송화면')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음원정산 논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전해졌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에서는 금주의 연예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기 소속사 음원 정산 논란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승기는 18년간 약 137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고 수많은 히트곡을 내온 바 있다.

이에 한국음반산업협회 유재진 국장은 “저작권자나 가수, 연주자들의 저작권료는 저작권 단체를 통해 매우 투명하고 공정하게 분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은 이승기 씨의 음반을 둘러싼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지급받는 정산금 중에서 소정의 비용을 공제한 수익 분배 약정을 불이행한 건이 문제가 되는 사안이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이승기는 한 프로그램에서 ‘정신과를 간 적이 있다’고 전한바 있다. ‘연중’ 제작진은 변호사를 찾아가 해당 논란의 법적 사항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도.

변호사는 “음원 문제의 중요 쟁점은 음원 수익을 계약대로 분배했는지가 쟁점이다. 다만 지금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승기 씨가 정확한 정산 자료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음원 정산과 관련해서는 사기죄가 성립될 여지가 있다. 법인카드 사용 부분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사용한 부분이 있다면 업무상 배임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중 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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