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영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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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전통시장이 올 한해 동안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도내 우수 전통시장에 선정됐다.

충북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우수 전통시장 선정은 전통시장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마케팅, 코로나19 위기 대응,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상인조직 활성화 등 총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쳤다.

평가한 결과 도내 9개 시장이 선정됐으며, 영동전통시장도 당당히 우수시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동전통시장은 1964년에 개설되어 지금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영동군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240여 개 점포 상인들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으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영동군은 노후전선 정비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등을 통해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했고, 제1주차장 무인요금정산시스템 도입, 제2주차장 확장, 아케이드 시설물 보수 등 시설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2022년에는 전통시장 유휴부지를 활용해 전통시장 먹거리촌인 ‘영동새참공간’을 개장하여, 전통시장을 쇼핑뿐만 아니라 먹거리, 볼거리를 두루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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