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문화예술교육축제’ 단체 부분 최우수상 수상 쾌거
12월 10일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다름 ; 함께’ 공연 개최

(사진제공=사천시)사천문화재단이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사천시)사천문화재단이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사천시 문화예술사업의 사령탑격인 사천문화재단이 올 한해 남다른 두각을 나타냈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2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단체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축제에서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국의 총 59개 문화예술회관의 75개 프로그램이 참여해. 연극, 발레, 오케스트라,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성과발표를 했다.

사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단체인 극단 장자번덕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연극, 우리를 잇: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올해 총 32명의 시민배우를 양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함께한 기적의 흔적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우리라는 이름의 씨앗을 나누는 과정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옴니버스 연극 1편과 지역특화 공연인 마당극 <별주부, 쌍코피 터졌다>를 발표했다.

특히 지역 특화 공연 예술 콘텐츠, 시민배우의 높은 역량,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강조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최우수상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사천문화재단)‘다름 ; 함께’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사천문화재단)‘다름 ; 함께’ 공연 포스터

한편 사천문화재단은 지역의 청년 예술인이 함께 동서양을 넘나드는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콜라보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꾸준한 기여를 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연지골 예술원과 음악나눔 예원이 공동 주최, 주관하는 ‘다름 ; 함께’ 공연이 오는 10일 오후 5시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사천시의 만39세 이하 청년 예술인들이 중심이 돼 공연을 펼친다.

특히 새롭게 창작된 작품과 기존의 작품을 재구성해 진행되는데, 예술적 색채가 전혀 다른 두 단체의 특징을 살리면서 서로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방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연지골예술원은 국악과 한국무용, 음악나눔 예원은 성악과 연주를 중심으로 동서양 예술의 조화를 공연을 통해 보여준다. 그리고 미래의 예술가들인 삼천포여중 국악오케스트라가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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