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초 신관 개원 준비로 박차, 지역 유관기관 협약조인식 가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 화명동 소재 화명일신기독병원과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6일,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경희 센터장, 화명일신기독병원 김봉갑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부산 북구 화명동 소재 화명일신기독병원에서 열린 'So let’s Rewind MOU' 협약 체결 모습/제공=화명일신기독병원
6일, 부산 북구 화명동 소재 화명일신기독병원에서 열린 'So let’s Rewind MOU' 협약 체결 모습/제공=화명일신기독병원

화명일신기독병원 김봉갑 병원장은 최초 지난해 2월 협약식을 맺고, 지난날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여러 사업에 참했던 소회를 풀며, 이날 재협약을 통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경색됐던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인천(仁泉) 사회사업재단-북구 소재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운영 중에 있다.

가족 사업, 성 평등 인권사업, 다문화가족 상담 및 방문교육사업, 다문화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통·번역사업, 공동육아 나눔터(율리점·화명점) 등 매년 다양한 공모사업과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부산시 16개 구·군 중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에서도 가장 역량 있고, 모범적인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경희 센터장은 "오랜 기간 동안 지역 보건의료를 선도해온 화명일신기독병원과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한 다문화가정의 의료지원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