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진 (사진=진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 진이 입대를 앞둔 가운데, 당일 현장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진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기를 당부한다"며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진의 입대 날짜는 안전 등을 이유로 공식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오는 13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사단에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2년생으로 방탄소년단 내에서 가장 맏형인 진은 멤버들 중 처음으로 입대,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방탄소년단은 진을 시작으로 순차적 입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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