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연말을 앞두고, 부산항 인근 지역의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누기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 전경​
​부산항만공사(BPA) 전경​

부산과 경남 창원의 항만 인근 복지관 15곳에 3000만원 상당의 중소기업 제품을 기부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소외계층을 돕는 동시에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중소벤처기업가 지정한 '브랜드 K제품'을 직접 구매해 복지관에 제공했다.

특히 지원 대상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사전에 복지관별로 필요한 물품의 수요조사를 실시해 김, 두유, 홍삼정, 마스크 등 10여 종의 브랜드 K제품을 준비했다.

해당 제품들은 복지관별로 지원 대상 저소득가정의 수요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BPA는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2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