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신흥국 베트남 승강기산업 수출시장 선점에 노력

거창군, 2022 베트남 승강기엑스포 참가 자료사진
거창군, 2022 베트남 승강기엑스포 참가 자료사진

(거창=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거창승강기밸리 홍보 및 승강기밸리 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베트남 호찌민시 SECC(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2 베트남 승강기엑스포’에 참가했다.

베트남 승강기엑스포는 베트남승강기협회가 주최하는 승강기 전시회이며 20여 개국 5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현지바이어와 해외바이어 등이 방문했다.

신흥 경제발전국인 베트남은 현지 건설업이 연평균 7% 이상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건설업과 밀접한 승강기산업의 매력적인 해외수출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베트남 승강기엑스포 한국관에는 대한민국 승강기산업 홍보를 위해 거창승강기밸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수도권 3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거창승강기밸리 참가단에는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에서 4개 기업 8명이 거창군과 함께 참가해 제품홍보, 해외 바이어 상담, 투자기업 발굴 및 유치를 위한 정보 수집과 세계 승강기 기술·정보 등을 교류했다.

이번 방문은 전세계 유일의 산·학·연·관의 승강기산업 클러스터인 거창승강기밸리 홍보는 물론 베트남 승강기산업의 기술력과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향후 베트남시장 수출을 위한 기반마련의 계기가 됐다.

군은 앞으로도 거창승강기밸리 마케팅강화와 승강기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한 우수제품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chongph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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