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페이지.(제공=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웹페이지.(제공=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식품업체 외국인 종사자의 위생교육 등 언어소통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국어 기술지원(교육) 웹페이지’를 개발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국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이다.

이번 웹페이지는 지난 2019년 개발한 교육자료(현장게시물)에 이은 것으로, 한국어, 영어 외 우리나라 제조업의 외국인 고용이 많은 국가(2020년 기준 중국 1위, 베트남 2위, 태국 3위)의 언어로 제작한 것이다.

현장게시물(POP) 10종은 식품위생법 주요 준수사항, 작업장 환경관리 및 제조공정관리 준수사항, ‘주요 위생안전 조항’ 꼭 지켜야 할 4가지 이다.

주요 내용은 다국어로 제작·번역된 ▲식품위생법·축산물 위생관리법 주요 준수사항 ▲HACCP바로알기 ▲이물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일지 및 점검표 등이다

HACCP인증원은 이번 교육자료가 외국인 종사자 HACCP이해도·위생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제·개정되는 법령 등을 반영한 영문 및 비영어권 교육자료를 꾸준히 최신화하고, 외국인 종사자의 자발적 위생·안전기준 준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HACCP인증원 홈페이지→다국어 교육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게시물(POP)은 주요사업→HACCP인증→종합자료실→외국인직원교육자료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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