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차량을 이용한 질식소화포 설치 훈련 -
- 친환경자동차 전용 관창 설치 및 숙달 훈련 등 -

친환경자동차 화재진압훈련(사진=익산소방서 제공)
친환경자동차 화재진압훈련(사진=익산소방서 제공)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익산소방서가 지난 2일 친환경자동차 등 효율적인 차량화재 현장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활용 친환경자동차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질식소화포는 친환경 차량 화재에서 연소확대 예방 및 유독가스 발생 억제 등 화재진압에 용이하게 사용되며, 최대 2,500℃에서 5분 이내로 사용 가능하고 재사용 할 수 있는 화재진압장비이다.

익산소방서는 이번 추가로 배부받은 질식소화포를 신동119안전센터에 배치하여 이번 훈련을 진행하였다.

신동119안전센터는 친환경자동차 및 지하주차장이 설치된 대상물이 다수 있는 시내 지역으로 화재진압대와 구조대가 배치되어있어 초기화재 시 화재진압과 질식소화포를 동시에 전개가 가능하다. 

세부 훈련 내용은 ▲ 실제 차량을 이용한 질식소화포 설치 훈련 ▲ 친환경자동차 전용 관창 설치 및 숙달 훈련 등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전국적으로 친환경자동차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실제 화재현장에서 적용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질식소화포 사용방법 및 화재진압 방법을 숙지하는데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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