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전선욱 (사진=전선욱 SNS)
야옹이·전선욱 (사진=전선욱 SNS)

웹툰작가 전선욱이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영)와 결혼했다.

전선욱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전선욱은 "어제 나영이와의 결혼식 무사히 마쳤습니다. 더 많은 하객 분들을 초대하고 싶었지만 여건 상 어려웠네요.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어려운 부탁 들어주신 주례 봐주신 준구 형, 멋있게 사회 봐준 태준 형, 멋있게 축가 불러준 기안 형과 우민 씨, 박진주 님, 축주 연주에 청첩장까지 만들어준 예지님 모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전선욱은 "결혼식 앞두고 저희보다도 더 많이 고생하셨을 부모님, 장모님, 장인어른 너무 감사드립니다. 축하해 주신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내가 된 야옹이 작가에게는 "무엇보다 우리 나영이 너무 고생 많았고 앞으로 함께하는 길이 분명 쉽지 않겠지만, 만나오면서 서로의 행복감이 점점 커지고 있던 것처럼 앞으로는 더욱 더 행복해질 거라고 난 확신해~! 나랑 같이 행복하게 잘 살자"라고 고백했다.

이에 야옹이작가는 "찡.. 우리 진짜 감사한 일뿐이다.. 지금처럼 잘 지내자 오빠. 내가 호강시켜줄게"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야옹이작가는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으며, 전선욱과는 지난 2019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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