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 지도점검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 지도점검

서울 서초구는 ‘2022년 서울시 하수악취 저감 추진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하수악취 저감추진 자치구 평가’는 정화조 및 하수관의 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구는 7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평가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추진한 △정화조 내 악취저감시설 설치, △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의 관리·점검, △악취저감 홍보 등 총 5개 분야 14개 지표로 이루어졌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악취저감장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및 여름철 폭염시 정화조 폭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서울 자치구 중 1위에 올랐다

또, 구는 정화조 등 하수악취 방지와 안전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을 위해 △200인조 이상 강제배출형 정화조 43개소와 그 외 개인하수처리시설 42개소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 실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안전 상태 및 가동여부 확인 △공기공급장치의 올바른 가동 방법 지도 등을 실시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악취 제로화 사업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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