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페이스 북에서 "지금 대한민국에 점심시간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없습니다. 휴식권이 완벽하게 보장되어 있지요. 대구 일부 노조에서 제기 하고 있는 것은 점심시간 민원실 폐쇄 문제 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들은 점심시간에 민원실을 폐쇄 하자는 것이고 나는 교대근무나 유연근무라도 해서 민원실 폐쇄는 안된다는 겁니다. 생업에 바쁜 시민들이 점심시간 짬을 내어 민원실에 오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런 경우 민원실이 폐쇄 되어 있으면 얼마나 황당 하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나아가 그는 "이미 수도권 자치단체들은 야간 민원실까지 만들어 24시간 민원실을 운영하는 데도 있고 심지어 지하철에도 민원실을 설치한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지자체 무한 대민봉사 시대인데 자자체 내부에서 교대근무나 유연근무로 해결할수 있는 문제를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쳐서 되겠습니까?"말했다.

끝으로 홍 시장은 "언론도 민원실 근무 문제라고 사건 본질을 보면 좋겠는데 대구시 전 공무원이 마치 점심시간에도 근무하는 것처럼 잘못 보도하고 있는 것은 유감 입니다. 극히 일부 민원실 점심시간 폐쇄여부에 불과한 문제 입니다."라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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