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신태인축구센터(총감독 이문희)가 졸업생 송별회 겸 신입생 환영회를 갖고 화합과 성장의 도약을 다짐하였다.

신태인축구센터는 2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소속 중등부(U-15)와 고등부(U-18) 코칭스태프, 선수들, 학부형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태인고등학교 김미향 교장과 김원길 교감, 신태인중학교 유달희 교장, 박태영 교감 등학교관계자 및 이승원 광주대축구부 감독, 임관식 김천상무FC 코치, 박성춘 광주애플라인드U12 대표, 노철훈 풍기중 감독 등이 많은 축구 지도자들이 자일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김미향 신태인고등학교 교장과 유달희 신태인중학교 교장의 격려와 응원을 듬뿍 담은 축사에 이어 고등부와 중등부 졸업생들에게 졸업기념패 증정과 기념촬영으로 분위기를 돋았다.

이어진 식순에는 신태인축구센터의 발전과 성장에 물심양면 헌신한 공로로 고등부학부모 이계원 회장과 박혜진 총무, 중등부학부모 양성두 회장, 김충렬 신태인축구센터 이사가 이문희 총감독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받았다.

또한, 2023년 합류하는 고등부, 중등부 신입생들이 부모와 함께 소개와 각오를 밝히는 자리가 있었으며, 신태인축구센터 지도자 소개에 이어 이문희 총감독은 고등부 오상원 주장과 중등부 김영주 주장으로부터 진정성과 큰 열정의 가르침에 대한 뜻깊은 감사패를 전달받는 순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이문희 신태인축구센터 총감독은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점에서 송별식이 열려 많은 생각들에 감회가 새롭다. 올해 코로나19 팬더믹과 여러 사정으로 참 힘든 시기에도 끝까지 함께하며 전국대회 8강 등 입상을 일궈 낸 우리 고등부 선수들, 믿고 응원해주신 우리 부모님들을 생각하면 너무 감사하고, 미안해 눈물이 난다. 우리 지도자들은 지금 품을 떠나지만, 아이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 드린다. 중등부는 아쉬운 부분들이 많다. 더 높은 곳에 오를 수 있었는데 마지막 뒷심이 부족해 뜻을 이루지 못해 아쉽다. 이런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보완하도록 더 노력하겠다” 고 평가했다.

이문희 총감독은“ 오늘 2023년 신태인축구센터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는 신입생들의 각오를 들어보니 든든하다. 우리 센터를 믿고 선택해주신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험한 파도에 조각배도 나가야 할 방향으로 한마음 한 뜻으로 노를 젓는다면 분명 우리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를 이루리라 믿는다” 고 당부와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