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다우, 나스닥, 선물지수 / KBS 뉴스 캡쳐
미국 증시, 다우, 나스닥, 선물지수 / KBS 뉴스 캡쳐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전환됐다.

3일 오전 10시 3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지수는 0.78% 하락한 34,126.7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36% 하락한 11,326.76에 거래 중이다.

지난 1일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의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발언으로 상승했지만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달보다 26만3천개 늘었다고 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11월의 일자리 증가 규모는 10월의 증가 규모(28만4천개)보다 2만1천개 적지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전망치(20만개)는 크게 웃도는 것이다. 실업률은 10월과 같은 3.7%를 유지했으며, 이는 약 53년 최저 수준이라고 전했다.

고용 증가세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리 인상이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 또다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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