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 현안 국민 눈 높이 해법 중재 계속…8·9일 본회의 개최

▲김진표 국회의장/국제뉴스DB
▲김진표 국회의장/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예산안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해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내년도 나라 살림 심사를 마치지 못해 송구하다"면서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지키지 못했더라도 모두 정기국회 내에 예산이 처리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8일과 9일 국회의 권한이자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여야가 의견을 달리하는 정치 현안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정·중재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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