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비트코인의 주가가 하락세다.

2일 오전 11시 5분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92%(21만2000원) 하락한 229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전망 때문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간)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 마크 모비우스는 내년 비트코인이 1만 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금보다 40% 이상 떨어진 가격으로, 그는 FTX 거래소 파산 사태 이후에도 비트코인이 버티고 있는게 놀랍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비우스는 "비트코인 약세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과 각국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에서 시작됐다"면서 "각국 중앙은행의 고금리 정책이 내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큰 만큼 암호화폐를 보유하거나 매수하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