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의 주가가 강세다.
2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파나진은 20.19%(740원) 상승한 4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회사 경영권 분쟁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일 파나진은 경영권 분쟁 소송 관련 공시를 게재했다.
공시에 따르면 파나진 소액주주연대 조모씨 외 13인은 사외이사 이규섭, 김헌주 및 감사 기철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소집 허가를 대전지방법원에 신청했다.
소액주주연대는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의 박희경 대표가 파나진의 기술 등을 유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9일 이들은 경영 참여를 위해 14.93%의 공동보유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소액주주연대는 회사 최대주주가 됐다.
한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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