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선 진출 3개 팀, 동상 및 장려상 수상 -

시상식 (사진=원광대학교 제공)
시상식 (사진=원광대학교 제공)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원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소셜벤처 창업가 육성을 위해 진행된 창업 경진대회,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에서 본선 진출 3개 팀이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SDGs 소셜벤처 연합추진단을 준비하는 원광대·목원대·선문대·인제대·한서대를 비롯해 ESG 경영에 앞장서는 기술보증기금과 창업진흥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함께 개최했다.

특히 투자와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전문가 평가를 통해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후원사 상이 21개 팀에 수여됐으며, 총 2,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기도 했다.

원광대는 SDGs 17개 중 1개를 선택해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예선에 출전한 5개 팀 중 3개 팀이 본선에 올라 동상 2개 팀, 장려상 1개 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동상을 받은 가디언(최승완, 김예성, 윤혜수, 이하은, 이충현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팀은 ‘군중 밀집 지역에서 안전사고 방지’ 아이템을 제안했으며, 도치마을방법대(정세훈, 백종훈, 이고운, 최제운, 오광민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팀과 헤브즈(최정현, 박지욱 디지털콘텐츠학과) 팀은 각각 ‘태양광 블라인드’와 ‘가상 공산 심리상담 플랫폼 서비스’ 아이템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가디언 최승완 팀장은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팀원 모두에게 감사하고, 피드백을 주신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려상을 받은 정세훈, 최정현 팀장은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에 대해 많이 고민해 볼 수 있었고,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는 피드백을 받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을 이끈 SW중심대학사업단 산업지원센터장 강윤정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소셜벤처 아이템을 검증받고, 투자자, 창업전문가 등 다양한 네트워크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셜벤처 창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으로 학생들의 창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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