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부터 상호 학생 교류 프로그램 추진 -

협약식(사진 = 원광대학교 제공)
협약식(사진 = 원광대학교 제공)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원광대학교와 일본약과대학이 교육 및 학술 교류를 통한 협력 증진을 위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4일 원광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치로 아라이 일본약과대학 대학원 학장과 김윤경 원광대 약학대학장을 비롯해 신소영 약학과장, 정현주 한약학과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식과 함께 협력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협약식(사진 = 원광대학교 제공)
협약식(사진 = 원광대학교 제공)

이날 협약에 따라 양교는 공동 학술 프로그램 개발과 학업·연구를 위한 학생교류, 교육 및 연구에 목적을 둔 교수진 교류를 비롯해 방문교수 또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연구 및 공동강의, 공동교육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내년에 상호 학생교류 프로그램부터 추진키로 했다.

인사말을 통해 일본약과대학 아라이 교수는 “일본약과대학은 전통약학과 국제교류에 강점을 가진 대학으로 한국에서 원광대 약학대학과 상호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두 대학 간 긴밀한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약식(사진 = 원광대학교 제공)
협약식(사진 = 원광대학교 제공)

이어 김윤경 약학대학장은 “일본약과대학과 원광대 약대는 공통점이 많은 만큼, 성공적인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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