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농식품마케팅대학’ 수료식 개최... 실무 중심 교육에 만족도 최고

2022년 농식품마케팅대학 수료식 기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양인규 농식품유통교육원장(1열 좌측 7번째)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2년 농식품마케팅대학 수료식 기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양인규 농식품유통교육원장(1열 좌측 7번째)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농식품유통교육원은 1일과 6일 ‘2022년 농식품마케팅대학 수료식’을 개최해 미래 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93명의 인재를 배출한다.

농식품마케팅대학은 농식품 산업의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운영하는 농식품 유통 및 수출산업 분야 장기 전문교육 과정으로, 올해는 1년 과정인 농산물 CEO MBA, 5개월 과정인 농식품 온라인 유통 경영인,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농식품 수출 마스터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학계, 산지·소비지 유통현장 전문가, 해외 바이어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메타버스 활용사례, 농식품 소비유통 트렌드, ESG경영, 온라인 상품화 전략, 수출 전략을 학습하고, 과정별 국내 현장 견학과 해외 선진지 연수 기회를 제공해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농식품유통교육원 전경 사진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 전경 사진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특히, 농산물 유통 정책과 중소기업 자금지원 정책 및 활동 등 기업 경영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가 큰 호평을 받았으며, 라이브커머스 실무, 동영상 콘텐츠 기획 실습, 구글 활용 글로벌 유통 트렌드 분석, 권역별 수출전문가 집중 상담 등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미래 유통 혁신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76건의 현업 개선사례를 발굴했다.

한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많이 배웠고, 특히 최신 소비유통 트렌드 분석과 비즈니스 상담 기법을 현업에 적용해 신규 거래처 입점이 성사되고 해외 수출까지 준비 중”이라며, “또한, 일회용 포장 용기를 재활용 용기로 바꿔 ESG 경영에도 동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농식품유통교육원 양인규 원장은 “농식품마케팅대학의 전문교육 과정은 농식품 기업 종사자들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큰 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국내외 농식품 유통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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