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장애인단체 시위 / 전장연 페이스북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장애인단체 시위 / 전장연 페이스북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했다.

전장연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동 농성장에서 1차 결의대회를 열고 "장애인복지 예산은 꾸준히 증가했으나 여전히 동정과 시혜 수준"이라며 "장애인 관련 예산을 '권리'로 보장해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2일 오전 10시까지 결의대회를 이어가며, 4호선 삼각지역에서 사당역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삼각지역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12월 1일(목)~2일(금) 07시 30분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시위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며 열차 이용에 참고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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