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유튜브캡쳐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유튜브캡쳐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이 하차설에 휩싸였다.

지난달 15일 서울시의회는 ‘TBS 지원 조례’를 폐지해 TBS는 2024년부터 시 출연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 7월 초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 했다. TBS는 그동안 서울시로부터 연 300억 원대 예산을 받아왔다.  

2024년 1월부터 서울시 재정 지원이 중단되는 TBS의 내년 서울시 출연금도 올해보다 27.4% 삭감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조례 통과와 관련해 “(TBS에) 기회를 충분히 줬다”며 “판단은 TBS 임직원 몫”이라고 압박했다. 

이와 관련해 김어준은 “TBS는 지금 광고도 못하는데, 말 안 들으면 없애버린다는 정책(아닌가)”이라며 “이 사안은 전문가들과 따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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