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군수,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사진제공=하동군)하승철 군수가 본회의장에서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 중이다
(사진제공=하동군)하승철 군수가 본회의장에서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 중이다

(하동=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제318회 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14일간 회기로 개최된다.

군의회는 첫날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하승철 군수로부터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이날 이하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민선 8기 첫 본예산인 만큼 새해 예산안이 군정비전의 실천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 5월에 열리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차질없이 잘 준비해 많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기획행정위원회는 하동군수로부터 제출된 ‘하동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부터 13일까지 모두 7차례의 위원회를 열어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심의를 진행한다. 군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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