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해 전북 농촌지도기관 평가에서 받은 상사업비를 활용, 1~3년 미만차 농촌지도직·연구직 직원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지난 달 20일까지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로 1일, 자체 강의기법 경진대회' 를 개최했고, 각자 수행한 과제 중심으로 PPT 결과 발표를 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는 전국적으로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대거 은퇴가 시작되고 그 자리를 신규 지도사들이 채우면서 농촌지도사업의 기술력 공백 우려와 2년여 동안 코로나19 등 펜데믹으로 농업인 교육과 현장활동 등 제한을 받으면서 농촌지도사업 역시 위축됐다. 

따라서 이번 신규 농촌진흥공무원들의 직무 역량강화 교육과 자체 강의기법 경진대회가 갖는 의미는 크다고 말할 수 있겠다.

심사기준은 전문가용 70% 와 객석 호응도 30% 를 합산하여 최우수 1명, 우수 2명을 선발하게 되며, 최우수 직원은 2023년도 농촌진흥공무원 해외연수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농촌지도사업이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 답이 있음을 신규 직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명감을 갖고 전문가적인 지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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