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의령군(군수 오태완)1, 지난달 282020년부터 추진해 왔던 의령읍 동동리 641-2번지 일원 구룡지구 지적 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국가예산을 지원 받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으로 일제 강점기 제작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지적측량 성과를 제시하기 어려운 지역을 새롭게 측량하여 고품질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구룡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계획 수립, 토지소유자 2/3와 토지면적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을 수렴하여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와 이의신청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148필지(46,041.1)에 대한 토지의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대장,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완료했다.

군은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도면 등을 정리하고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해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에 대해서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징수 및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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