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 31분 기준 삼성전자우는 1.79%(1000원) 상승한 5만6900원, 삼성전자는 1.29%(800원) 상승한 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브루킹스연구소 연설에서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강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 역시 치솟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강조하고, 금리인하는 아직 논의하기 이른 시점이라고 전했다.

그는 “12월 FOMC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위한 테이블을 마련했으며, 연준이 기준금리의 예상 정점에 접근함에 따라 금리 인상을 완만하게 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3대 지수는 올랐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5.8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