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흥시청
사진/시흥시청

(시흥=국제뉴스) 최정범 기자 = 시흥시는 관내 다중이용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일까지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점검 시행에 나선다.

시설물 이상 유무와 대피 경로 등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기존 점검 지적사항 조치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대형판매시설, 종합병원, 종교시설, 영화관 등 많은 사람의 이용으로 화재 등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곳을 대상한다. 

지난 24일에서 25일까지 이틀간 이용객이 많은 대형마트 및 종합병원 6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사고 등 인파 밀집상황 발생 시 예상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대피 훈련을 적정하게 실시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이외에도 시흥시청 시민안전과와 소관부서가 합동으로 다중이용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시설 관리 주체가 위기상황별 실제적인 대응 매뉴얼이 마련됐는지 현장 점검을 하며, 그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는 관리 주체가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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