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후원, 새마을문고중앙회서울시지부 주최
독서생활화운동 정착과 지역민 및 청소년들의 책 읽는 습관 생활화하고자 마련

국민독서경진서울시대회 수상자 전체 기념촬영 [사진=새마을문고중앙회서울특별시지부]
국민독서경진서울시대회 수상자 전체 기념촬영 [사진=새마을문고중앙회서울특별시지부]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서울특별시지부(회장 김민정)는 11월 29일(화) 16:00시부터 서울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성동구 고산자로 260)에서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경진 서울특별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새마을문고중앙회서울특별시지부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국민들의 독서생활화와 지역민과 청소년들의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문화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여건에서도 올 한해 각 구의 활발한 문고운동을 종합결산하고, 문고활동에 노력한 각 구 문고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독서경진서울시대회 종합평가최우수 [사진=새마을문고중앙회서울특별시지부]
국민독서경진서울시대회 종합평가최우수 [사진=새마을문고중앙회서울특별시지부]

올해 대회는 관내 14개 각 구 예선대회를 거쳐 출품된 독후감 단체 12팀 36편과, 개인 171편, 그리고 편지는 64편으로 모두 271편을 심사를 했다. 이 가운데 독후감 단체부 9편, 개인부 23편, 편지글 9편, 지도교사 표창 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심사위원장인 김천우 (사)세계문인협회 이사장은 심사평에서 “전문분야에 가까운 어려운 내용임에도 끝까지 흔들림 없이 써내려간 문장력이 우위를 가리기 만만치 않았다”라고 말했다.

국민독서경진서울시대회 김민정회장과 수상자 기념촬영 [사진=새마을문고중앙회서울특별시지부]
국민독서경진서울시대회 김민정회장과 수상자 기념촬영 [사진=새마을문고중앙회서울특별시지부]

시상식은 독후감 및 편지글 부문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서울특별시장 상장, 새마을문고중앙회장 상장, 서울특별시새마을회장 상장, 새마을문고서울특별시지부 상장이 수여되었다.

이날 종합평가부문 최우수는 문고성북구지부가 선정됐고, 문고운영부문에서는 동대문구 휘경1동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국민독서경진서울시대회 수상자및 참가자 [사진=새마을문고중앙회서울특별시지부]
국민독서경진서울시대회 수상자및 참가자 [사진=새마을문고중앙회서울특별시지부]

독후감 단체부문 최우수는 강동구 명일초등학교 이준의, 김성윤, 유하은 팀이, 독후감 개인부문 최우수는 초등부 공항초등학교 3학년 이재현, 매원초등학교 4학년 정도원, 고등부 이화여자고등학교 1학년 이지원, 작은도서관부 최우수는 응봉동새마을문고, 일반부 장연희 등이 수상했다.

편지글부문 최우수는 초등부 무학초등학교 4학년 최유은, 중등부 숭인중학교 엄태현, 일반부 윤지현 등이 수상했다.

국민독서경진서울시대회 김민정 지부회장 대회사 [사진=새마을문고중앙회서울특별시지부]
국민독서경진서울시대회 김민정 지부회장 대회사 [사진=새마을문고중앙회서울특별시지부]

김민정 회장은 대회사에서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은 내 자신 스스로를 계발할 수 있는 문화행동임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독서문화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박경수 회장은 격려사에서 “결코 쉽지 않은 환경속에서도 서울시민의 독서문화운동에 기여한 각 구 새마을문고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우수한 독후감과 편지글로 수상하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민독서경진서울시대회 박경수문고중앙회장 격려사 [사진=새마을문고중앙회서울특별시지부]
국민독서경진서울시대회 박경수문고중앙회장 격려사 [사진=새마을문고중앙회서울특별시지부]

김일근 회장은 축사에서 “각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독서문화운동은 주민들의 독서욕구, 지역사회의 여건과 특성을 살린 지역의 문화운동으로 성장되도록 새마을문고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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