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지곡, 통영방향 고속도로서 공사 중인 인부 추돌사고

(사진제공=경남소방청)택배트럭 앞부분이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파손돼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청)택배트럭 앞부분이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파손돼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구정욱 기자 = 함양 지곡, 통영방향 대전통영고속도로에서 공사 중인 인부 추돌사고로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일 오전 택배트럭 운전자 진술에 따르면 브레이크 고장으로 도로공사 중인 차량을 피하려다가 인부들을 추돌했다.

이로 인해 심정지 2명, 중상 1명, 경상 1명 등 모두 4명이 다쳤으며, 심정지 2명은 50대, 다발성 골절을 입은 중상 1명은 60대, 택배트럭 운전자(40대)는 허리통증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소방청은 이날 오전 8시 18분에 신고접수 및 출동지령을 내리고 20분경 유관기관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이어 31분경 선착대로 안의분대가 현장에 도착했으며, 44분에서 58분 사이에 구급차량 4대를 동원해 인근 병원 분산 이송했다.

이날 출동한 소방자원은 구급차량과 구조차량 등을 포함한 차량 10대와 32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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