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와 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였다. 

관상동맥우회술은 급성심근경색증이나 협심증 등 환자의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다른 부위의 동맥 또는 정맥을 이용해 막힌 부위를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주요 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등이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각종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1등급을 획득하였다. 

아울러,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였다. 혈액투석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인공적으로 혈액의 노폐물을 정화해주는 치료로, 이번 평가에서는 인력·시설·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 관리 등에 평가를 받았다. 

한창희 병원장은 “앞으로도 병원을 찾는 심장질환 환자들 및 투석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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