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기도청
제공=경기도청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내년 1월부터 판교에서 시범 운행하는 ‘자율협력주행버스’ 명칭이 ‘판타G버스’로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9월 진행한 명칭 공모에 응모한 504건중 김예슬씨가 제안한 ‘판타G버스(PanTA-G)’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판타G는 ‘판’교에서 ‘타’는 ‘G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공모전을 통해 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율협력주행버스를 비롯해 도민 맞춤형 서비스 혁신에 경기도가 항상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판교역~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 5.9km 구간을 운행하는 판타G버스는 평일은 오전 6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30~5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주말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1시간 간격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