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 제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시와 지난 달 18일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 윈스가 1일 오전 11시에 해운대구 센텀그린타워에서 부산지사를 설립하고 부산 사이버 보안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윈스는 사이버 보안 분야 매출액 기준 국내 4위인 기업으로, 부산시와의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내에 사업장을 신설해 지역경제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특히 디지털 혁신 인재양성, 지역 내 우수 인재 채용 및 2년 이상 고용 유지, 정보보안 연관 산업 발전도모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부산시가 5년간(2022~2026년) ICT 분야 고급 인력 1만명을 양성하고, 채용 연계형 교육지원사업인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에 윈스가 훈련기관으로 참여해 사이버 보안 과정 20명을 교육하고 있으며, 그중 우수 교육생 70%를 직접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하는 윈스 부산 사이버 보안센터는 서버실, 관제실, 분석실, 회의실, 업무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채용한 우수 교육생은 이달 중순부터 이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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