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푸드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마련-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1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신규자 교육 및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8일에는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규자 교육이, 29일에는 기존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회원 농업인 341명을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이 진행되었다.

신규자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정식회원이 된 이후에는 매년 이어지는 보수교육을 통해 회원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현재 평창군 내에 구축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모두 4곳으로, 각각 평창읍과 대화면, 용평면, 진부면 일원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농업인은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교육을 이수한 후에 로컬푸드 농산물을 직매장에 공급할 수 있다.

평창군은 내년 1월 대관령에 로컬푸드 직매장 5호점을 개설하고, 이어 2026년까지 10개소까지 확대 개장할 계획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의 확장과 더불어 로컬푸드의 생산·공급을 책임지는 농업인들에게 기획생산출하의 이해, 소포장 출하 방법, 농산물 안전성 확보, 로컬푸드 가공품 생산 등과 같은 주제의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안전한 지역 먹거리의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이 이후 평창 먹거리계획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생산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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