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까지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 집중 접종기간”

(사진제공=진주시)진주시의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진주시의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홍보하고 있다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해 유행 정점이 예상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지난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진주시의회는 지난 25일 기획문화위원회를 시작으로 시의원들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초기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성분이 함께 들어있는 2가백신으로 실시한다.

2가백신은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기존 백신보다 최대 2.6배 높은 바이러스를 무력화해 감염을 예방하는 중화능력이 확인됐다.

당국은 지난 24일부터 접종간격을 120일에서 90일로 단축 실시해 유행 정점 이전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는 12월 17일부터는 기존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을 통한 3·4차 접종을 전면 중단해 접종유형을 단일화함으로써 시민들의 혼선을 해소하고 2가 개량백신 접종에 집중하도록 했다.

황진선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장은 “올 겨울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위해 시민들께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반드시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