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 맺고 ‘농특산물 홍보·동물 복지’ 박차

(사진제공=진주시)조규일 시장이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조규일 시장이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진주휴게소에 반려동물놀이터와 연계한 농특산물홍보관이 들어선다.

진주시는 2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진주휴게소 내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차동민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 및 반려동물 문화 조성·확산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하고, 진주휴게소에 있는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리모델링해 반려동물 놀이터와 연계한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부지를 제공하고 농특산물 홍보관 설치·운영은 진주시가 맡기로 했으며, 협약식 후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휴게소를 찾는 반려인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 설치·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동민 본부장은 “인접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 가능한 지역특화시설을 확충해 지역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긍정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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