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실가스 저감 시민 의식개선과 환경서포터즈 활동 등 기후위기 극복 앞장

 포항시는 29일 평생학습원에서 포항시 탄소중립 환경서포터즈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 평생학습원)
 포항시는 29일 평생학습원에서 포항시 탄소중립 환경서포터즈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 평생학습원)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는 평생학습원에서 29일 포항시 탄소중립(ZERO) 환경서포터즈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탄소중립(ZERO) 환경서포터즈 양성과정’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총 12주간 진행했다.

시는 지난 8월 당초 25명 정원으로 모집했으나 환경의식 개선에 앞장서고자 하는 수강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최종 수강신청한 100여 명 중 70명이 수료했다.

과정을 수료한 70명의 환경서포터즈 회원들은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 생활실천을 위해 시민 의식개선과 동참유도를 위한 환경 캠페인, SNS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상현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직무대리는 “열정을 가지고 교육과정에 끝까지 참여하여 수료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우리 포항시가 입은 피해를 보듯이 온실가스 등으로 인한 이상기후 때문에 탄소중립 생활실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 의식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2023년에도 상∙하반기 정규운영과정에 탄소중립환경서포터즈 양성과정을 운영해 온실가스 감축 등 생활실천교육 전파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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