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8기 공약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추진 박차...내년 하반기부터 산후 조리비 지원 

29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위한 민간산후조리원 상호협력 협약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유경순 한마음산후조리원 대표, 이완섭 시장, 윤덕용 엠산후조리원 대표. (서산시 제공)
29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위한 민간산후조리원 상호협력 협약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유경순 한마음산후조리원 대표, 이완섭 시장, 윤덕용 엠산후조리원 대표. (서산시 제공)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9일 관내 산후조리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엠산후조리원 및 한마음산후조리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됐으며,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조정 ▲실효성 있는 산후조리 비용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 ▲임신‧출산‧양육 관련 정보 적극 공유 ▲산모의 건강보호 ▲신생아의 성장지원 도모 교육 실시 등이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보건복지부 승인과 조례 개정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산후 조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산시의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민간산후조리원과 연계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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