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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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11월 30일(수) 오후 2시, 명덕초등학교(중구 남산동) 대강당에서 ‘2022년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퀴즈쇼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일부터 8일까지 달성, 동부, 서부, 남부 등 대구시 4개 권역에서 180여 명이 참석해 예선전이 치러졌으며 이날 왕중왕전을 통해서는 최종 6명이 수상한다.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는 생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소방안전 등 여러 방면에서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중 아동기의 안전교육 준비기에 해당하며, 교통, 화재, 식품 등 안전 전 분야에 걸쳐 안전지식 수준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고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습득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사고 시 대처 방법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본행사 전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등에 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홍성주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이 곧 생명이다.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보다 내실 있는 퀴즈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와 사고 대처능력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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