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 강정 직접 만들고 맛보며 전통음식문화 체험

풍기북부초,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 진행
풍기북부초,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 진행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풍기북부초등학교(교장 최영일)는 11월 29일(화) 5․6학년 14명을 대상으로 선비동아리활동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본교 방과후교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는 영주 선비촌한과의 권오영 대표와 이혜정 한과 선생님을 강사로 모시고 우리의 전통음식인 유과와 강정을 직접 만들고 그 자리에서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과와 조청이 만들어 지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기름에 튀기기, 조청 묻히기와 튀밥을 묻혀 유과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직접 해보며 우리 전통음식인 유과와 강정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방법을 차근차근 배웠다.

이번 수업을 참여한 6학년 안형기 학생은 “유과가 기름에 부풀어지는 모습이 신기했다. 명절에 먹었던 맛있는 유과를 직접 만들어본 것이 좋았고, 오늘 만든 유과는 집에 가져가서 부모님과 함께 먹을 생각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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