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주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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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에서 주최·주관하고 청주시에서 후원하며, 청주교육지원청에서 협조하는 '2022 제8회 푸른청주 푸른꿈키우기' 가 11월 29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푸른청주 푸른꿈키우기'는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의 후원·협조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옛 청원군 내에 있는 초등학교를 우선순위로 지원받아 지난 4월~11월까지 1일 2시간씩 총 20회, 40시간이며 (우암초-무용, 단재초-문학, 행정초-미술, 대길초-사진, 낭성초-연극, 용담초현양원분교-음악) 6개교를 선정해 예총의 협력 단체인 각 협회 회원들로 전문 인력들을 편성해 교육 활동을 지원해왔다.

그로 인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학습할 수 있었으며 수업료와 재료비가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이라서 사교육비를 경감 할 수 있었다.

이번 발표회는 무용 분야는 현대무용&한국무용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문학은 담쟁이(도종환), 꽃(김춘수) 시 낭송을. 연극은 신라의 천재 음악가 ‘우륵’을 소재로 한 ‘우륵과 아름다운 우리 낭성’ 공연을. 음악은 꼭 ‘안아줄래요, 알콩달콩 우리우정’ 합창 두 곡을 각각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전시 분야는 학생들이 1년간 배운 예술 작품으로 시화 24점, 미술 20점, 사진 15점 작품 총 59점을 전시해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주예총 문길곤 회장은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내년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예술을 향유하고, 건전한 여가선용 및 꿈을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청주예총에서는 앞으로도 모든 사회구성원이 균등한 문화예술의 기회를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열린 마음과 관심으로 ‘예술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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